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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끈따끈하게 오늘 붙고 오늘 일기를 작성한다 

왜냐하면..간떨리고 머리에 붙었다 진짜 붙었다 말고는 떠오르는 어떤것도 없어서

어차피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이다

프렙과정을 듣는 동안 스트레스도 받고 친구들도 잘 못만나고 돈도 없으니 절약하면서 밥먹고 멘탈관리도 해야하니 운동도 해야하고

그래도 불안불안한 나날들을 이어가며 공부를 이어갔는데 

마지막에 잠깐 번아웃이 와서 놓았다가 다시 공부하고 놓고 공부하고를 반복하던 나날이 너무 지쳐갈 때쯤이긴했다

아 하기싫다 하지만 하고싶다를 반복하고 ㅋㅋㅋ

테스트를 볼 무렵 오히려 맘이 다 비워져서 테스트를 봤는데 처음 문제는 오히려 머리가 백지가 되고 오히려 두번째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었다.

정말 신기했지만 관련 공부를 바로 2시간 전에 다 끝마쳐서 두번째 문제는 오히려 쉬웠던 것 같다.

 

추석에 맘 불편히 일어나서 명상 좀 한뒤 마음을 좀 놓으며 밥먹고있었는데 오는 합격메일이란 

이건 정말 내 인생에서 잊을 수 없을 것같다

 

물론 가서 열심히 해야하고 안하면 떨어지는 나날들이 생기긴 하겠다만

떨어지는 건 내가 절대 아닐것이다

난 무조건

내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거니까

번아웃오니까 너무 목표만 바라보지 말고 

하루하루 해야하는게 무엇인지 아는 삶을 한번 살아봐야겠다(번아웃 너무 씨게와서 너무 잘느꼈다)

균형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나를 더. 사랑하면서 하루를 보내자 아자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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